디 워를 둘러싼 여러가지 풍경 - 다이나믹 코리아

언제나 촌철살인의 표현으로 나를 즐겁게 하는
현직 영상업 종사자 S군과의 오랜만의 MSN 대화

.....

[S]  Play Hard
님의 말:
내가 또 B급 영화들을 좋아해서
보긴 볼꺼야

addict. 밤샘모드.님의 말:
국민적 흥행이 가능한 B급 영화라.
전세계에 유래가 있나? -_-

[S]  Play Hard님의 말:


[S]  Play Hard님의 말:

실미도
--;;


addict.
밤샘모드.님의 말:
푸하하하
역시 다이나믹 코리아! .

[S]  Play Hard님의 말:
태극기도 뭐  A급은 아니지

addict. 밤샘모드.님의 말:
그래도 실미도나 태극기는
화면 자체는 붙자나.
디 워는 평들 보니
화면 자체가 안 붙는 컷이 꽤 많아 보이더만

[S]  Play Hard님의 말:
점프컷이지 머


addict.
밤샘모드.님의 말:
아하
그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S군.
어록 추가다.

by addict | 2007/08/06 10:41 | 잡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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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농담 at 2007/08/08 23:24
솔직히 실미도는 좀 후져도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내용은 연결이 되고(...;;)
디워는 내일 보러 가는데 정말 들리는 말처럼 아예 연결이 거의 안되는지 알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얼마나 '못만든 B급'스러운지 확인도 해봐야(...)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08 23:54
농담/아마 영화감상 역사?에 있어 꽤나 희귀한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요? ㅋ
원천기술 검증을 위해 영화를 보러가는 느낌이라..-_-;;
그리고 이오공감 보니..빈틈을 메워 주는 팬(?)들의 재기 넘치는 상상도 많이 있더군요. ㅋ
(왠지 그런게 더 재미있게 느껴져서..-_-;)
Commented by 농담 at 2007/08/09 00:05
원천기술 검증이라..; 제가 디워보려는 원인이 뭔가 설명이 안되는 의무감이었는데 의무감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09 00:21
농담/누군가가 그랬다는데요..
황우석은 지키지 못했지만..심형래는 지켜내자..

이제 가셔서 CG원천기술이 있는지..그걸로 미국시장을 점령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겁니다. 쿨럭.
Commented by 농담 at 2007/08/09 00:36
실시간대화 같은(;)
'황우석은 지키지 못했지만 심형래는 지켜내자' 꽤 충격이네요.

아니 충격이랄것도 없는게 며칠전에 정보 얻으려고 디워팬카페에 갔더니 안그래도 요즘 엠비씨의 영상 유출때문에 난리던데 관련기사리플에 누가 '황박사님을 망친 매국노 엠비씨가 또 매국노짓을 한다'는 요지의 리플을 달았더군요; 문제는 그 리플에 동조하는 리플들이 주루룩 달리던데 순간 섬찟했습니다.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09 01:15
농담/컨텐트의 진실성에 있어서야 좀 차이가 있겠지만..
영웅신화의 내러티브 구조나, 모티브 면에 있어선 황우석과 심형래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_^
앞으로 한국에서 영웅이 되려면..꼭 숙지해야할 대본이라고나 할까요..
(될 수 있을려나? 쿨럭)
Commented by 농담 at 2007/08/11 14:56
addict님. 방금 디워를 보고 왔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나서 잠시 들렸습니다;
정말... ; 한줄요약을 하자면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를 보게될것이다'...orz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13 10:04
농담/그래도 나름 유익한 경험을 하셨네요. ^_^
무엇이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는 모습..아름답습니다..쿨럭
(전 차마 그럴 수 없어서..어제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라따뚜이'만 보고 집에 왔습니다. ^__^;;)
Commented by 농담 at 2007/08/14 12:03
저는 어제 그 악명 높은 우베볼(...)의 하우스오브데드(...)가 케이블에 나오길래 봤죠.
(솔직히 어떻게보면 우베볼이 심형래보다는 감독으로써의 자질이 있는;;;)
디워에다 하오데까지 보니까 제 얼마안되는 영화 인생의 극한에 도달한 기분입니다.

앞으로는 addict님처럼 저도 그냥 무난한걸 봐야겠어요-_-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14 12:55
농담/제가 한때 쉣무비 (처리) 전문 리뷰어였는데..^__^;
쉣무비들도 뭐랄까..경험해 보면 그 아스트랄함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이야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경험까지 할 필요는 못 느끼지만..쿨럭.
앞으로 보게 될 수많은 영화가 다 볼만해질 것이기에..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_^
군대생활은 할 게 못 되지만, 3일 병영 체험..머 이런건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주지 않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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