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관련 기발한 포스팅들 모음

항상 그랬다.
원래 영화 본편보다는 영화를 둘러싼 담론들이 더 재미있는 법.
난 이 주변 담론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디워를 즐기지 못하겠다. ^_^;



모 영화의 비평글에 달린 어떤 덧글을 보니..

참 용기있으시네요. 영화를 보셨다면 눈이 있으실테고
한글을 쓰신다면 당신도 한국인일텐데요.
XX는 어떤 비평도 허락할 수 없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영화입니다.

: 정말 절창인 표현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영화계의 줄기세포..
정말 대단한 카피다.
블로그 주인이 과후배였던거 같은데. 앞으로 마케팅쪽으로 나간다면 대성할 것 같다.

디워빠와 디워까의 짤방 대결

재미있는 이슈에 대한 편집능력이 발군이다.
물론 짤방을 만든 사람들의 기발한 발상이 IT강국 한국의 기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디워 현상은 배제의 논리

애국 마케팅 논란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글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생각할 여지를 주는 좋은 글.

심형래와 황우석

아무도 심형래의 성과와 황우석의 성과가 같다고 이야기 하진 않는다.
그러나, 영웅신화의 성격과 내러티브 구조를 보면 그 동일성에 소스라치게 놀라게 된다.
그 증거 중 하나. 심형래는 황우석에게 진한 동지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가장 적극적인 대응

현재 온라인상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허지웅 기자의 블로그다.
초반 응원글은 rss로 등록해서 구독하고 있는
평소 손님들일테고 뒤로 갈수록 원정(?)온 디워팬들이 자리를 장악하고 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허지웅 기자는 이중적 잣대로 디워를 평가하고 있지 않다.

디 워에 대한 SF적(?)인 패러디

평행우주론에 입각한 시사분석글...
이라고 하면 낚시겠고..암튼 절묘한 패러디.

by addict | 2007/08/04 22:51 | 잡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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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zar at 2007/08/05 00:32
영화하나 보는 것도 국익과 애국심을 걸고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영화계의 줄기세포'라는 말이 확실히 딱 들어맞는 상황입니다...
저 맨위의 덧글이 소위 '빠' 라는 분들의 많은 리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05 10:26
Mizar/감동과 애국의 단계를 넘어 집착에까지 이른거죠..^_^;
Commented by 정재훈 at 2007/08/05 17:11
디 워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순간
음산한 개가가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겁니다.

(역시 노력한만큼 결과물이 나오는거야..)
(충무로의 음모를 우리들이 막아냈어..) 등등..

충무로 음모설이든 심형래 감독이 노력했든
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아니 그게 영화 완성도랑 무슨 상관이래?
Commented by addict at 2007/08/05 23:03
정재훈/뭐 디워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영화 완성도에 대한 시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니까요..^_^
천만 들면..완성도에 대한 증명이라고 생각하실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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