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form Penny Post와 인터넷 정액제, 우표와 Blogging

영국의 로얄메일의 공사화와 영국의 우편시장 개방 case에 관한 조사를 하다가..

서론부분에 양을 채우기 위해 영국 우편사업의 시작에 대한 자료들을 검토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각 우정사업체들의 짐이 되어 버린 보편적 서비스(Universal Service)의 출발은..

정말로 혁명적이었던 것이다.

 

로랜드 힐 경의 Uniform Penny Post의 아이디어와 미리 값이 치러진 우표의 도입은..

현재 우리시대의 말로 바꾸면, 정액제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 혁명과도 비슷한 것이었다.

자신의 의사 표현 수단으로서 편지가 보편화 된 것은 지금의 블로그 혁명과도 비슷할려나?

 

우리 선조들은 주로 편지로 철학을 하셨는데 우리나라에도 근대 우편제도가 일찍 시작되었다면..

우리의 철학들도 조금 더 풍성해 질 수 있지 않았을까?

 

결국, 이런 선진적인 제도를 먼저 도입할 수 있었던 영국은 이 당시 선진국으로 나설 수 있었다.

물론, 우리의 초고속 인터넷 혁명 뒤에는 초토화된 컨텐츠 산업만이 남았지만..

 

어쨋든, 모든 개인에게 공평한 의사표현의 인프라를 적절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이젠 기본권의 수준에서 논의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KT, SK 등 기반 통신사업자들에게

조금 더 철저한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을 적용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by addict | 2007/03/29 22:13 | 잡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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