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29일
Uniform Penny Post와 인터넷 정액제, 우표와 Blogging
영국의 로얄메일의 공사화와 영국의 우편시장 개방 case에 관한 조사를 하다가..
서론부분에 양을 채우기 위해 영국 우편사업의 시작에 대한 자료들을 검토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각 우정사업체들의 짐이 되어 버린 보편적 서비스(Universal Service)의 출발은..
정말로 혁명적이었던 것이다.
로랜드 힐 경의 Uniform Penny Post의 아이디어와 미리 값이 치러진 우표의 도입은..
현재 우리시대의 말로 바꾸면, 정액제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 혁명과도 비슷한 것이었다.
자신의 의사 표현 수단으로서 편지가 보편화 된 것은 지금의 블로그 혁명과도 비슷할려나?
우리 선조들은 주로 편지로 철학을 하셨는데 우리나라에도 근대 우편제도가 일찍 시작되었다면..
우리의 철학들도 조금 더 풍성해 질 수 있지 않았을까?
결국, 이런 선진적인 제도를 먼저 도입할 수 있었던 영국은 이 당시 선진국으로 나설 수 있었다.
물론, 우리의 초고속 인터넷 혁명 뒤에는 초토화된 컨텐츠 산업만이 남았지만..
어쨋든, 모든 개인에게 공평한 의사표현의 인프라를 적절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이젠 기본권의 수준에서 논의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KT, SK 등 기반 통신사업자들에게
조금 더 철저한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을 적용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 by | 2007/03/29 22:13 | 잡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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