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01일
리플러로서의 전투력
http://blog.joins.com/fivecard/7603248
초록불님 이글루의 링크를 따라가서 본 글.
예전 스터디 후배의 읍소(?)에 따라 요새 집에서는 중앙일보를 보고 있긴 하다.
(그 전에 보던게 조선일보였으니..내가 얼마나 집안일에 무심했는지 알 수 있다. -_-;
아버지와 괜히 다투기 싫었던 탓도 있고..
후배가 '조선이랑 우리는 달라요~'라고 했을 때..
하긴 너네가 조선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우파긴 하지.라고 답했던 거 같다)
메이저 신문사 기자라는 선입견과 다르게..
글의 전투력이 상당하다. 그런데..댓글의 전투력은 글의 그것을 훨씬 상회한다.
사실, 인터넷 글쟁이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개념없는 악플인데..
(아. 물론 무플이 악플보다 더 두려울 수도.).
글쟁이들이 또 대체로 소심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대응한 다음 절필 선언하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혼자 속앓이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없는(혹은 전제가 다른) 사람들에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모범답안 중 하나로 보인다.
성격과 실력(혹은 자신의 생각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이 될 때만 가능한 방식이기에..
언젠간 나도 이런 멋진 키보드 워리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야 겠다.
그 전에 먼저 리플 부터 받는 게 순서겠지만. -_-;
# by | 2007/03/01 13:08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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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리플이군요. 먼저 감격의 눈물 한번 닦고..(훌쩍..)
글 내용에 대해선.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굳이 따로 공감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_^;
너무 당연한 내용을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수긍할 만큼 잘 쓰셨는데..그거 보단..
그런 당연한 것에 대해 터무니 없는 태클을 거는 족속들을
단칼에 베어 넘기는 모습이 더 멋져 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_^
(그리고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메이저 신문사 기자분이 인터넷에 가장 효과적인 글쓰기 방식에 익숙하신 것 같아 그것도 이채로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