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27 - Slam Dunk 그 10 일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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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30번?

몇 번을 봤을까...

내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인 컨텐트를 장르별로 꼽으라면.

아마 만화에선 H2를 제치고 슬램덩크가 근소한 차로 1위를 하지 않을까.


지금 현재 가장 동감이 가는 캐릭터는...물론 정대만.

새벽에 나와 열심히 연습하며..대학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다짐하다가도..

왜 그리 헛 된 시간을 보냈나..하는 마음에 어깨가 떨어지는...정대만의 뒷 모습은..

바로 지금의 내 모습.


아마 지금 해남전에서 쓰러졌다가..포카리 스웨트 캔 뚜껑 하나 따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던 장면을 본다면..

내 눈시울도 붉어 질 것 같다.



"무리라고 말하는 건 항상, 도전하지 않는 녀석들이지."


열정이 있다면..부끄러워 하지 말자.

내 인생, 그렇게까지 잘못되지 않았다.

 

by addict | 2007/02/27 18:37 | Scrap Boo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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