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시즌 1 (Carnivale season 1) - DVDprime


http://dvdprime.dreamwiz.com/dvdmovie/DVDDetail_Sub.asp?dvd_id=923&master_id=0


전혀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봐서 그런지, 더욱 더 충격적인 시리즈다.

모래바람속에 느껴지는 스산한 기운, 아무리 봐도 잘 설명되지 않는 미스테리들.

일단 누가 선. 이고 누가 악. 인지가 시즌 1만 봐서는..알 수가 없다.


이상하게, <트윈 픽스>의 경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주인공이 꿈을 꾼 후..용의자를 추려내는 과정이었다.

사람마다 병을 정하고, 이름을 한번 외친다음 돌을 던져 병에 맞으면 그 사람이 유력한 용의자..

(하도 오래 전에 본 것이라 정확하진 않을꺼라 생각되지만)

요새 같은 과학수사 전성시대(물론 드라마상으로)에선 상상도 하기 힘든 수사방식이지만..

트윈픽스 특유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면, 왠지 모를 설득력이 느껴졌었다.

개인적으론 한참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관심이 있을 때라..

그 에피소드가 마치 무의식의 동시성(Synchronicity)에 관한 이야기로 보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을 수도 있다.

(생각해 보니, <로스트 하이웨이>에 대해서 융의 이론을 빌려와 분석했던 글을 썼었던 거 같은데..

예전 글들을 찾을 수 없는 것이 가장 아쉽다...T_T)


리뷰에는 저렇게 설레발을 쳐두었는데..

그 이후 미국에서는 시즌 2를 끝으로 종영되어 버려..무척이나 당황했었다.

물론, 시즌 2는 아직 안 본 상태고..

(보기가 두렵다..저런 기대감이 한꺼번에 날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T_T)

아쉽게도 용두사미로 남은 시리즈.


 
 

by addict | 2007/02/23 12:44 | Review - Specia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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